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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_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5-01-02 11:36:32

2025년 부동산 시장 전망

 

2025년 아파트 분양•입주 물량 급감…

2025년 전국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2024년보다 줄어드는 것은 물론 분양 물량도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5년도 입주 물량에 대해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는 26만3천330가구,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은 23만7천582가구로 각각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부동산R114 기준으로는 2024년보다 27.6%가, 직방 기준으로는 22%가 줄어든 수치입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최근 2025년도 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하면서 인허가는 2024년 35만 가구에서 2025년 33만 가구로 5.7% 줄고, 준공은 2024년 44만 가구에서 2025년 33만가구로 25.0% 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산연은 이러한 통계와 함께 "주택 공급이 2025년 말까지 총 50만 가구 정도 부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대출 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침체된 내수 경기를 살리기 위해 2024년 10월과 11월 기준금리를 2회 연속 인하여 현재 기준금리는 3%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차주들이 느끼는 실질 대출금리 인하는 체감하기 어렵습니다. 은행들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실수요자 중심 대출 공급정책을 유지하는 동시에 가산금리 조정을 통해 실질 대출금리 인하에 소극적인 까닭입니다.

 

최근 금융당국은 차주들이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12월 1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금융사들의 금리는 기본적으로 시중금리 흐름을 충실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사들이 가산금리 등 대출금리 산정 체계를 점검하고 소비자에게 설명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금융당국도 필요하면 이를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25년에도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2025년에는 올해처럼 기준금리를 인하해도 가산금리 조정을 통해 실질 대출금리를 묽어 놓기는 어렵다고 판단됩니다. 가계 부채를 관리하는 것도 좋으나 정부는 이보다 경기 부양에 더욱더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되어 차주들의 실질 대출금리는 점차 내려 가리라 예상 됩니다.

 

2025년 부동산 시장은…

2025년 부동산 시장은 상반기에는 윤석열 탄핵정국과 트럼프정부 2기 출범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관망세속에 약보합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반기에는 탄핵정국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여당과 야당, 어느 쪽이든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민생 안정에 온 힘을 쓰면서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질 대출금리도 어느정도 낮아 지리라 예상이 됩니다.

그러나 공급측면을 보면 앞에서 밝혀드린 것처럼 2025년 입주 및 분양 물건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상황 속에서 계속되는 공사비 급등과 최근의 정치적 불확실성은 기존 공급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도 장담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지금은 관망세이나 똘똘한 한채를 선호하는 잠재적 수요자들이 정국의 안정과 실질 대출금리 인하가 되면 움직이기 시작하여 2025년 하반기부터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 신축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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