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내몰리는 서울·경기 아파트 10년내 ‘최다’ 고금리에 영끌족 주택들 줄줄이 경매행 대출금을 갚지 못해 경매가 진행되는 수도권 아파트가 최근 10년내 최고치를 기록 했습니다. 경매 물건은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낙찰율과 낙찰가율은 두드러지게 상승곡선을 보이지 않아 매물이 쌓여가고 있습니다. 주택시장의 불확실성과 매수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거시설 경매 진행 건수는 3493건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직전 달인 9월의 2933건 대비 19.1% 증가한 규모입니다. 서울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80건으로...